[당진신문] 대호지농협(조합장 남우용)은 서울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과 출하선급금 지원 협약을 통해 5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지원받았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이 지난 31일 서울시 강동구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2년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서 대호지농협 (조합장 남우용)은 서서울농협, 인천 남동농협, 세종 중앙농협, 인천삼산공판장 등에 이어서 서울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과 지원 협약을 맺었다.

출하선급금 지원은 도시농협에서 생산농협에게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생산농협에서 지원금으로 조합원들에게 지원사업을 해주는 좋은 취지의 지원사업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도농간 상생 발전을 위해 도시 농축협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준 서울 농협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촌과 도시, 농축협과 중앙회 모두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대호지농협 남우용조합장은 “도시농협과 생산농협이 자매결연이 되어 있어, 쌀 판매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도시농협에서 많이 도와줘서 어려운 상황에 항상 큰 힘이 되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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