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정미면 복지회관 2층에서 정미노인대학이 올해 첫 개강을 했다. ⓒ정미노인대학 제공
2일 오전 10시 정미면 복지회관 2층에서 정미노인대학이 올해 첫 개강을 했다. ⓒ정미노인대학 제공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2일 오전 10시 정미면 복지회관 2층에서 정미노인대학이 올해 첫 개강을 했다. 작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급하게 중단한 이후 처음이고, 이번 개강에는 전보다 적은 3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노인대학과 일반 대학은 다른 것이 없는 같은 교육기구다. 그래서 노인대학에 다니는 노인들도 교양강좌를 듣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수업을 듣는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34주의 수업을 들으면 수료증을 지급한다.

정미노인대학 강흥구 학장은 “우리 대학의 목적은 노인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력이 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우는 것을 돕는다”며 “노인대학에 다니는 학생분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학교에서 가르치는 수칙을 지키면서 즐겁게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미노인대학은 2010년 02월 10일에 시작해서 올해 개교한 지 13년째를 맞았으며, 당진 내에 있는 노인대학은 총 1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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