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서야고등학교(교장 한계선, 담임 이정관)는 점심시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수제 에이드를 판매한 수익금 25만 4천원을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에 기부했다.

서야고등학교가 진행하는 티라미슈는 교사 1명당 학생 10명이 결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특색 교육사업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학년 2반 22명의 학생들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수단으로 수제에이드를 제작‧판매했다. 

에이드 판매가격은 1,000원으로 254명의 서야고 학생들이 기부의 뜻을 함께했으며, 이번 활동은 학생회가 이어받아 수제 에이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정다연, 오설화 학생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뿌듯했고,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소외된 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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