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4월 25일부터 5월 14일, 3주간에 걸쳐 ‘송악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오늘부터 등산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진시 송악읍 중흥리에 위치한 송악산은 옛 중흥면의 진산(鎭山)으로 과거 숭학사라는 절이 있어 ‘숭학산’으로 불리던 것이 점차 변하여 송악산으로 이름 붙여지게 되었고, 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살고 있는 송악읍에 대한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오늘부터 등산왕’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에 방문하여 송악산의 유래를 비롯한 설명이 담긴 안내지 수령, 직접 송악산 등산해보기, 송악산 정상에서 과제수행, 기념품 증정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오늘부터 등산왕’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산책하러 자주 가는 산인데, 이번 기회에 송악산에 유래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송악산 뿐만 아니라 송악읍에 위치한 다른 산도 진행하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2021년 1월 개관한 송악사회복지관은 지상 2층에 연면적 2,406㎡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상담실(맘편한심리정서치료), 경로식당, 체력단련실, 당구장, 탁구장, 육아나눔터, 대강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중(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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