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신성대학교 로타랙트 봉사단(회장 김용하)이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수청근린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12까지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14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하여 수청근린공원부터 수청한라비발디아파트 인근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신성대학교 제철산업과 학생으로 구성된 로타랙트 봉사단은 Rotary Action를 의미하며, ‘당진 로타리 클럽’의 지원을 받아 1996년도에 창단이 됐고, 2008년 제철 산업과 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동아리로 다시 태어났다. 이 후 봉사단은 수업이 없는 매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타랙트 봉사단 김용하 회장은 “오늘 활동에서 60ml 쓰레기 봉투, 11개를 수거했다. 공원 근처에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있어서 놀랐다”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시민 의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성대학교 제철산업과 김재근 교수는 “코로나 19이후 오랜만에 진행한 봉사활동으로 학생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할 수 있었다. 봉사단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