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 대응 인력 직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가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대응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일상회복을 위해 힘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말을 반납하며 선별진료소 근무 및 역학조사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코로나19 대응에 힘써 온 직원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힐링 강의 및 아로마 테라피, 스트레스 자가측정 부스 등이 운영됐다.

시는 확진자 증가 상황에 맞서 합덕ㆍ우강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신속히 내리고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현 이후 주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당진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운영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송악스포츠센터 및 국민스포츠센터 등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백신접종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보건소에서 4차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3회차로 운영하고 강의 외에도 우울 선별검사, 지역 탐방 등을 진행해 직원들의 정신건강 및 사기진작,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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