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13일 송산 간척지 조사료 전문재배단지에서 총체벼 이양작업을 진행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13일 송산 간척지 조사료 전문재배단지에서 총체벼 이양작업을 진행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13일 송산 간척지 조사료 전문재배단지에서 총체벼 이양작업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0년부터 쌀 생산량 및 재고 비축과잉으로 인한 타작품 재배 정책 시행한 가운데 최근 중국 등의 수입 조사료 수요증가 및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수입 원재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당진낙농축협은 수입조사료 대체로 국산 조사료를 최대 생산·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 절감 등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가축사료로 사용하는 총체벼를 재배해 왔다.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13일 송산 간척지 조사료 전문재배단지에서 총체벼 이양작업을 진행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13일 송산 간척지 조사료 전문재배단지에서 총체벼 이양작업을 진행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조사료 전문재배단지 송산·석문간척지 210ha와 대호간척지 150ha 등 총 360ha에 퇴비, 액비를 충분히 살포해 생산량을 확대하고, 농한기에 물을 가둬 간척지 염농도를 낮추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국내산조사료 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경용 조합장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료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산 조사료를 재배하고 낙농가에 공급한다면, 아무래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종농가와의 상생을 위해서 그리고 낙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낙농축협에서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13일 송산 간척지 조사료 전문재배단지에서 총체벼 이양작업을 진행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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