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사회복지법인 당진선한이웃 평안마을(원장 유양희)이 6일 시설 앞마당에서 제 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100여명의 입소 어르신을 비롯한 초대받은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한 1부 행사에는 △시설장 및 보호자 대표 인사 △어버이은혜 합창 △입소자 선물 전달 △한국 부인회 공연 △별나라어린이집 공연 △강산민요 망곔소리의 민요 공연 △직원 장기자랑 및 시상식 등으로 꾸며졌으며, 기념사진 촬영하며 마무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어버이날 특식이 제공돼, 입소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가족들과 점심을 먹으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양희 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웠던 모든 순간 보호자분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헌신과 수에 깊은 감사의 드린다”면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코로나로 인해 막혔던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가족들의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본원 어르신들의 마음 속에 오늘 이 순간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소망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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