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이용 다양한 레시피 개발, 균형잡힌 어린이 식생활에 앞장

[당진신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최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요리조리 아이COOK! 어린이 급식 요리경연대회 ‘바다를 품은 요리’ 본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식재료인 해조류(다시마, 미역, 톳, 우뭇가사리, 꼬시래기, 매생이 등)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해 요리실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대상은 파래닭강정과 꼬시래기 콩가루샐러드를 개발한 신성나비랑어린이집 안혜경 조리사가 차지했으며 맛은 물론 외관 및 조리편의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어린이 급식소에서 현장 적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2팀 (별숲어린이집 전명숙 보육도우미, 정미어린이집 김나래 교사) △우수상 3팀 (금천어린이집 구본용 조리사, 수청한라비발디어린이집 정귀옥 조리사, 은빛어린이집 윤은주 조리사) △인기상 6팀 (당진시청어린이집 김경숙 조리사, 리가어린이집 문애란 교사, 리가어린이집 방순조 교사, 버그네어린이집 조정화 교사, 별숲어린이집 안혜정 조리사, 풀잎어린이집 김순옥 조리사)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본선에 진출한 총 24가지의 레시피는 내년 센터 식단 및 개발레시피에 적용돼 관내 어린이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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