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날씨가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날 마누라와 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왜 이리도 가라는 곳도 많고 오라는 곳도 많은지 옷을 갈아입고 지정된 침대에 누워 언제 나를 찾아왔는지 모를 선종이란 놈이 너무 오랫동안 나와 함께 했나보다 이제 까지 내 몸을 빌려서 내 곁에서 오랫동안 셋방살이한 너를 이제 너의 길로 보낸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진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