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20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4월 정례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는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회원 40여명이 참여해 ‘행복한 공동체만들기 자원봉사활동’,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운영’ 등 당면사항을 공유하고 토의했다. 회의가 끝난 후 2부에는 메주콩 700kg를 사용하여 전통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한민섭 회장은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는 전년에 비해 수량도 많이 했고, 기존 재래식 방식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담았기에 더 맛있을 것”이라며 “한국 고유의 장을 계승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좋은 사업이기에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만들어진 전통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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