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주간보호소 어르신 대상 물품 지원 서비스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주간보호소(사랑채)를 이용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인지 튼튼, 건강 튼튼 키트」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키트는 치매 환자의 인지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위해 지원되는 것으로, 가정 내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지 학습지와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식료품, 그 외 기타 생필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주간보호소는 코로나19로 2020년 운영이 중단된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센터 직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키트를 지원하고, 주거환경과 영양상태, 안부 확인 등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정기적인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상태 확인 및 인지 학습 프로그램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 감소와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주간보호소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보호자)의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보건소 보건위생과(☎041-360-66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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