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지난 1일부터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 및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인명구조사 자격 인증시험 대비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각종 재난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입됐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체력, 장비 활용 능력에 대해 필기, 실기평가를 통해 주어지는 자격이다.

평가과목은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수중인명구조 및 수상인명구조 △수직, 수평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맨홀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에어백, 유압장비) 등이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119구조구급센터 2명을 포함해 당진119안전센터 대원 3명 등 총 5명이 응시해 휴식시간과 비번일에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문근상 구조구급팀장은 "인명구조사 시험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만큼 열심히 훈련해 전원 합격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구조 전문인력 확보와 재난현장에서 구조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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