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복지재단, 전국 최초 아동적립금 추가 지원 공로 인정받아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4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2021년 디딤씨앗통장’ 보건복지부 장관 및 시장 표창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과 재단 소속 김정현 팀장에게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아동자립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보호 아동에게 일정 후원금을 저축해 대상자들이 만 18세가 된 이후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당진시복지재단은 전국 최초 매월 적립금지원 이외에 자체적인 매월 매칭금과 아동의 최종 저축금액에 따라 최대 10%의 자립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자립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저소득 아동의 자립 능력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지속적 후원자 모집 및 아동의 자립금 지원 기반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주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저소득아동의 자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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