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김재선)는 23일 석문방조제 및 석문호 주변 쓰레기 수거를 위해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1963년 준공되어 석문면 일대 135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석문저수지는 삽교호의 용수를 당진용수간선(34km)을 거쳐 대호담수호에 공급할 때 저수량 조절 등 용수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석문저수지 주변에 주말 등을 이용하여 찾는 많은 낚시꾼들이 각종 쓰레기를 버리고 있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서는 저수지 주변 쓰레기 수거 작업 환경정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환경생태보존을 위해 저수지를 찾는 낚시꾼 등 외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 자연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행사는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과 수변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저수지에 대하여 수질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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