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오는 31일까지 당진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당진시교육지원청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배분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하여 당진 관내 학교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378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당진시 교육청 관계자는 “당진소방서연합회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숙련된 솜씨로 봉사활동을 해준 덕분에 코로나 신속항원키트 배분을 잘 할 수 있었다”며 “대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발 벗고 나서 힘써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모두의 간절함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의용소방대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센터에서 발열체크와 예진표 작성 안내 등 지원활동을 했으며, 독거노인 가정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시설 점검과 이·미용 등 재능 나눔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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