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경제, 일자리 등 6개 분야..정책 수립에 활용

[당진신문] 당진시가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1년 당진시 청년통계’ 작성을 완료하고 당진시 통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지난 21일 공표된 이번 통계는 지역 청년에 대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작성됐으며, 공공기관에서 보유 중인 행정자료를 활용·분석하는 저비용·고효율의 행정통계 방식을 적용했다.

「당진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청년(만15~39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고용, 복지·연금, 건강 6개 분야, 108개 지표로 구성된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청년인구는 4만5474명으로 전체 인구의 27.3%를 차지해 2018년(30.6%), 2019년(29.7%), 2020년(28.4%)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54%를 차지하며 특히 15~19세의 청년 세대주 가구 비중이 86.3%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석문면(79.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한복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앞으로 2년 주기의 청년통계 작성을 통해 당진청년의 현재 모습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청년정책 수립에 객관적 근거를 제시할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통계 결과는 당진시 통계 홈페이지(dangjin.go.kr/stat.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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