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선포식..올해 목표 '부패, 갑질행위, 채용 비리 제로' 
4가지 추진전략-14가지 추진과제 제시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지난해 보다 한층 강화된 청렴윤리, 인권경영 계획안을 내놓았다. 지난해 추진한 청렴 윤리경영을 위한 사업을 크게 보강하고 인권경영의 과제를 보탠 것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지난달 22일 ‘윤리·인권경영 선포식’을 갖고 2022년 주요 추진계획 중 하나로 '청렴윤리·인권경영 고도화'를 제시했다.

당진문화재단은 올해 윤리·인권경영 목표로 '부패, 갑질행위, 채용비리 제로'를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논의를 거쳐 청렴 윤리 조직문화 개선 등 4개 추진전략과 자체 감사 기능 강화와 부패위험요소 제거 등 14가지 추진과제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행동강령과 기부금품 관리 규정 등 내부 규정을 정비, 강화하고 운영 중인 내부 행동강령책임관과 외부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부패 취약분야 진단을 통한 사전 예방을 위해 자체 청렴도 조사와 갑질실태조사도 적극 벌일 예정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임직원 청렴 부패·청렴·윤리 교육,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내·외부 감사 및 지도점검 확대 등 청렴·윤리경영으로 윤리경영의 글로벌 표준화와 투명경영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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