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과 메인스폰서 협약 체결..FA컵 및 K3리그 출정식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당진시민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어준 당진시민축구단이 KG스틸(구 동부제철)과 메인스폰서 협약 및 출정식을 치르며, 2022년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15일 열린 메인스폰서 협약식과 출정식을 실시한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G스틸의 후원을 받으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 및 출정식에는 김홍장 구단주를 비롯해 KG스틸의 박종관 전무,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 김만수 당진시민축구단 대표 그리고 당진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격려하며 단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정식을 마친 후 그동안 당진시민축구단의 창단을 위해 애쓴 공로자 명패가 당진시민축구단 사무실 옆에서 제막됐다.
한편 올해 FA컵과 K3리그의 개막에 앞서 열린 K1리그 프로인 수원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의 전망을 매우 밝게 했다.
한상민 감독 등 4명의 코칭스태프와 주장 지경득 선수 등 3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K3리그 경기는 총 16개 팀이 30라운드의 게임을 펼치며, 올해의 경우 월드컵으로 인해 일정이 당겨져 2월 26일 오후 3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경기로 개막경기가 열린다.
김정훈 미디어팀장
kimpd-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