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인터뷰] 당진시의원 다 선거구 예상 후보자-김봉균(국민의힘)
[릴레이 인터뷰] 당진시의원 다 선거구 예상 후보자-김봉균(국민의힘)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2.02.19 11:00
  • 호수 139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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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를 떠나, 시민과 상생하는 정치하고 싶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의원과 당진시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한 예상 후보자들이 자신들의 경력을 드러내며,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충남도의원, 당진시의원 예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는 충남도의원 1·2지역구와 당진시의원 가·나·다·라 지역구 순이며, 후보 순서는 정당과 상관없이 가나다 순이다. 


●당진시의원에 출마를 결심한 계기와 시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예를 들면 타 읍면동에서 반대했던 장애인 학교를 합덕에 설립하고, 정작 장애인 체육관은 당진에 건립했다. 외관만 화려한 문화스포츠 센터가 아니라 시민이 편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의 센터를 원한다. 현시대에 109억의 세금을 들여 한 개의 배구코트도 안 나오는 시민체육관 지은 곳을 본 적이 있는가? 

이는 민·관의 가교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조직의 역할 부재라 생각한다.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상생하여 공동체 복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시의원으로서 시급히 다뤄야 할 당진의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대부분의 출마자들이 너도나도 공공병원설립, 송전탑지중화문제, 산업 폐기물처리장 문제를 말한다. 저도 그 부분에 동의하며 네 가지 생각을 말씀드린다. 

첫째 환경문제야말로 당진시가 미래세대를 위하여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환경의 파괴는 숨 쉬는 공기로, 마시는 물로, 먹는 농 수산물로 우리 체내에 흡수되어 희귀질병을 유발한다. 이는 우리의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까지 왔음을 의미한다. 

둘째 위드코로나 시대의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일상속 의료체계의 정비(간편 진료소증설, 진단키트 공동구매, 기본병상 확보 등)와 청년, 노인 일자리 문제,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은 시급하게 다뤄야 한다. 

셋째 평생 교육센터를 통한 읍, 면, 동 평생학습관의 활성화가 시급하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통하여 환경문제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배출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야 한다. 

청년, 노년에게 필요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교육도 병행하여야 하며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에 노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미디어 역량 강화 교육은 당진시 평생학습센터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한 최대한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주민자치회에서 다루고 있는 프로그램이 평생 교육센터로 일원화되어 예산이 이중 집행되는 것을 막는것도 중요하다. 

넷째 무분별한 개발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원도심이 죽어 도시재생 사업을 하는 마당에 당진시는 군수, 시장이 바뀔 때마다 신도시 건설만 하고 있다. 신도시가 생기면 원도심을 지켰던 시민들은 신흥 자본에 밀려 쫓겨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지금 선진국에서는 미래세대들을 위한 공간을 남겨두고 개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시의원에 출마를 선언한 타 후보와 경쟁력 있는 전략은?

후보자 한 분, 한 분이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라 생각한다. 시민들께 봉사하기 위해 나오신 분들이고 모든 분 들이 당진시의 소중한 자산이다. 굳이 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사람과의 약속과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시작한 일은 끝을 볼 줄 아는 추진력은 자부할 만하다.

●정치적으로 존경해온 인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했다. 보수 정당을 선택한 배경과 앞으로의 정치적 목표가 있다면?

정치에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까? 보수의 대표자인 윤석열 대통령 후보도 노무현 대통령을 축구의 신, 황제인 메시와 호날두에 비교했는데, 적자라고 하는 자들은 조국, 윤미향, LH, 최근 대장동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진정한 사과를 한 적이 없다. 한번을 하더라도 보여주기식 정치, 패거리 정치, 이분법적 정치가 아닌, 여와 야를 떠나 서로 좋은 것은 본받고, 시민을 위하여 함께 상생하는 정치, 그런 정치인이 되고 싶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의 저를 성장시켜 주시고 이 자리까지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 믿음을 주신만큼 후회 없는 선택이 아니었다는걸 약속 드리겠다. 항상 시민과 약자의 편에 서서 고민하고 동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