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찬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 ⓒ당진신문
심상찬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 ⓒ당진신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심상찬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전국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남도의원 1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심상찬 부본부장은 “당진시나 충청남도의 출산과 탄소 문제를 단순한 행사 식의 정책으로만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웠다”면서 “그렇기에 도의원으로서 도의회에 들어가면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 실천하기 위해 늦게나마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른 예상 출마자보다 비교적 늦게 출마 선언을 했지만, 과거 7년 전 지방선거 도의원 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후보와 2.8%로 아쉽게 탈락했었고, 그동안 시민운동도 꾸준히 활동했던 만큼 인지도에 대한 걱정은 없다”면서 “저의 고향은 당진이고, 초·중·고를 당진에서 나왔고 대학만 서울에서 다녔다. 저의 뿌리는 당진에 두고 있기에 선거운동에서 나만의 장점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앞으로 심상찬 부본부장은 출산율을 올리고, 탄소 문제에 중점을 둔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심상찬 부본부장은 “저는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만큼 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구상하는데 누구보다 자신있다”면서 “탄소와 생태는 함께 해야 할 것이고, 그동안 시민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터득한 지식으로 당진의 번영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관점의 정책을 내놓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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