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붕재 정책특별보좌관 ⓒ당진신문
맹붕재 정책특별보좌관 ⓒ당진신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붕재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이 당진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맹붕재 정책특별보좌관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양승조 도지사의 재선에 집중하고 총력을 다하기 위해 당진시장 선거에 불출마를 선택했다”면서 “그동안 양승조 도지사는 저에게 선거에 함께 하자고 제안을 했고, 많은 고민을 해왔다. 그러나 정치도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의리를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양승조 도지사의 선거를 돕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랫동안 당진시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 공약을 준비하고 달려왔던 만큼 아쉬움은 남는다. 그래도 모시는 분의 선거를 돕는 것이 우선이라 여겼다”면서 “현재 정해진 것은 없지만, 향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상황에 따라 또 다른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은 있다. 제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8회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 예상자는 더불어민주당 △강익재 △김기재 △김명선 △한광희 △홍기후, 국민의힘 △오성환 △이성주 △이종현 △이해선 △정석래 △최창용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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