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당진신문
김덕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당진신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김덕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의원(라 선거구)에 출마한다.

김덕주 축제위원장은 “4년 전 도의원으로 출마 이후 선거에 개입하지 않으려고 했고, 그렇기에 후배들의 선거 도전을 응원하며 새로운 인물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라선거구 양기림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주위에서 지역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고,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저에게 지역발전을 위해 일을 해달라는 얘기를 계속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두 달간 고민한 끝에 지역 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다시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면서 “다른 예상 출마자보다 늦게 출마 선언을 한 만큼 열심히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를 통해 김덕주 축제위원장은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지역사회 활동을 토대로 송악읍의 숙원사업 해결 및 행정 감시 역할에 앞장서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덕주 축제위원장은 “당진에서 인구가 많은 지역 가운데 송악읍이 있고, 그만큼 크고 작은 현안이 많다. 지역 현안과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시의원이 행정에 전달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행정을 했던 만큼 잘 안다. 시의원이 된다면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에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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