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 응급의료센터 24시간 진료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설 연휴기간(1. 29. ~ 2. 2.) 진료공백 해소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관내 병의원 및 약국 123개소가 운영되고, 지역응급의료센터(당진종합병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진료 및 처치 등을 위해 24시간 운영된다. 

당진시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는 해마다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및 코로나19 대응에 인력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번 설 연휴 보건진료는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시 즉시 시청 옆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청과 당진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www.e-gen.or.kr)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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