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은 20일 제91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문화재 보존 정책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리 지역에 산재 되어 있는 국가지정 11건, 도지정 26건, 시지정 12건 등 다양한 문화재에 대하여 보존을 위한 보수나 복원과 같이 물리적인 측면에만 집중되었다고 지적하며 문화재를 시민들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 시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읍·면·동 행사 시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하여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리 지역의 당진·면천 향교, 전통 산사, 고택, 합덕제, 솔뫼성지 등의 문화재를 통하여 전통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당진시가 활용에 중심을 둔 미래지향적 문화재 보존관리 체계로 전환하여 달라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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