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당진 현안에 막중한 책임감 느껴”
[새의자] “당진 현안에 막중한 책임감 느껴”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2.01.15 11:00
  • 호수 13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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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환 경제환경국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은 1988년 대호지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 자치행정과 등 주요 부서에서 업무능력을 인정을 받고, 1월 3일자로 경제환경국장으로 승진했다.

앞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당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무엇보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본환 국장. 이에 본지는 정본환 국장을 만나 경제환경국의 현안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렵고, 여러 환경 이슈도 많은 상황에서 경제환경국장을 맡았다. 경제환경국장으로 승진한 후 느끼는 점이 있다면?

경제환경국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소상공인 지원, 미래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한 성장동력산업 육성 및 기후위기 대응, 미세먼지·소음·악취와 같은 환경문제 해결 등 당면한 현안과제가 산재해 어깨가 무겁다. 주민자치를 통해 전국을 선도하고 있는 당진시의 위상에 걸맞게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선순환 당진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환경국장으로서 총력을 다할 생각이다.

●소들섬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지만, 지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송전탑 공사를 막을 수 없다는 법률 해석이 나왔다. 만약, 공사를 중지시킬 수 없다면, 당진시 행정 절차를 두고 또 다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소들섬은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 등 다수의 야생생물이 서식·도래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어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전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당진시는 소들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현재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고시를 위한 관리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로, 환경부의 협의가 완료되는대로 관리위원회 심의를 받아 조속히 야생생물보호구역을 지정하려고 한다. 소들섬이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시 야생동물특별보호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 보호구역의 보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당진에는 태양광 발전소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향후 농작물의 막대한 피해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태양광발전시설의 설치가 가파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시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주민들께서는 복사열, 전자파, 빛 반사 등으로 인한 농작물은 물론 인적피해를 우려하며 반대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주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감독을 철저히 수행하고 있지만, 국가의 에너지전환 정책기조는 국제적 흐름으로 선택의 문제가 아닌만큼, 주민이 체감하는 피해정도와 행정의 대응조치간의 간극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민과 사업체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

●신성장산업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당진시에서 강조하는 신성장산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2022년에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상당수 기업의 성장이 제한된 만큼 소재·부품·장비 및 수소, 그린에너지 등의 신성장분야 발굴에 주력하여 투자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당진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및 신성장산업을 발굴하여 미래먹거리 산업기반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그린수소 생산 과 함께 탄소중립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수급 및 공급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고자 해외 청정수소 도입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송산, 관련 부두 조성도 검토하겠다. 

그리고 RE100 산업단지의 경우, 작년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용역에 착수한 상황으로, 재생에너지 전용 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전력거래 모델·플랫폼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앞서 말씀드린 현안사업을 조속히 해결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상공인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 하루속히 감염병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