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영 전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 ⓒ당진신문
정한영 전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 ⓒ당진신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한영 전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이 제8회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원 선거에 불출마 한다.

정한영 전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은 “선거를 하려면 아무래도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와 편안함이 있어야 하는데, 당장은 그럴 수 없다”면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선거에 집중할 여건이 되지 않아서 출마를 안 하려고 한다”며 최종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 후보자의 당진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정한영 전 주민자치회장은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하면서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과 지역사회연구소장을 그만뒀다. 

정한영 전 주민자치회장은 “무언가를 하기 위한 열정을 갖고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연구소에서 활동을 했었고, 선거를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마음먹은 만큼 (결과는)나오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는 한편, 향후 정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저 말고도 다른 분들이 열심히 나서주고 있는 만큼 정치 활동은 그만하려고 한다. 앞으로 당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제 위치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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