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보육 전문성 및 보육품질 제고 공로 인정

[당진신문] 당진시 하람어린이집 한정선 원장(여, 44세)이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한정선 원장이 운영하는 하람어린이집은 당진 유일의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으로, 한 원장은 지난 13년간 장애아 보육의 전문성을 제고하며 보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하람어린이집 한정선 원장은 “수상에 이르기까지 함께 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고유한 인권을 보장 받고 행복한 유년기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 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개최된 표창 전수식에 참석한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더 많은 관심과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장애아 보육의 최일선에서 오랜 기간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장애아 보육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