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는 뭐가 있지?”..순수한 생각에서 시작한 '당진애'
“당진에는 뭐가 있지?”..순수한 생각에서 시작한 '당진애'
  • 김정아 시민기자
  • 승인 2022.01.01 08:00
  • 호수 13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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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애 어플 개발자 청년 장재광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해, 2015년 당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어플을 개발한 청년이 있다. 당진업체정보 및 당진버스시간표, 가볼만한 곳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현재 당진시민들의 정보 전달 매개체로 확실히 자리 잡은 ‘당진애’ 장재광 대표다.  

현재 미디어 컨텐츠를 통한 보다 나은 소통을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는 청년창업자 ‘장재광’ 대표를 만나 당진애 개발 스토리를 들어봤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부모님과 함께 당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금까지 당진 지역을 위해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매개체의 가치를 두고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당진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찮게 점심을 먹으러 시장 골목길로 들어갔는데 문득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진시민들은 시장 골목에 있는 맛집들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당진에는 뭐가 있을까?” 분명 당진시민들이 정보의 부족함으로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당진애’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진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모바일 시대에 발맞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체정보 검색, 버스시간표 등 다양한 지역정보를 한 눈에 담고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충청남도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을까요?

2015년 출시 준비를 할 즈음에만 해도 ‘앱 사업’ 이라하면, 수도권에 국한되거나 ICT 벤처기업들의 영역이였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당진에서 인지도를 올리고, 기술력을 인정받기란 쉽지 않았죠. 그 당시만 해도 ‘지역정보어플’이라고 소개해드리면 ‘어플’에 대해 인지도가 없는 분들이 대다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앞으로 블루오션으로 작용할 이쪽분야에 대해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힘들면서도 보람찼던 일로 기억합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 현황이 궁금합니다.

코로나블루로 가속화된 ‘영상미디어 컨텐츠’에 대한 수요를 채우고자, 당진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되었고, 2022년에는 기존에 운영하는 SNS들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나은 소통을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기존 지역광고 영역을 넘어서 ‘마케팅’ 및 ‘브랜딩’ 분야에 그간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현황으로는 해외 다국적 기업의 국내 런칭(아쿠아터치)을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청년창업을 위한 팁과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많은 청년들이 도전을 하면서 성공이나 실패를 무수히 겪고 있습니다. 우연찮은 기회와 아이디어를 통해 내 삶은 물론, 우리 생활을 바꿀 수 있지만, 제가 바라보는 관점에서 과연 본인의 아이디어가 제3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비춰질까? 무수한 질문과 객관적인 사고방식을 길러보는걸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또한, 사업을 존속하면서 방해가 되거나 위협이 될만한 리스크 관리에 철저히 하시다 보면 멀리 도약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진정성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추진할 수 있는 ‘소신’과 ‘비전’이 있는지 반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진심은 통한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지속적으로 잘해왔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부터 실수를 통한 경험을 토대로 과정이 있었고요. 다만, 진심을 다해 서비스중심으로 실천해나가면서 고객들과 팔로워들에게 진심을 다해 소통했기 때문에 대인관계의 폭이 넓어지고 지금까지 당진애 장재광을 찾아주시는 것 것 같습니다. 거듭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