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 집수리 현장실습교육 완료, 교육생 12명 수료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2동 집수리 현장실습교육 교육생과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집수리 현장실습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기본 집수리 기본과정에 이어서 당진2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된 집수리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실직적인 참여와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도배, 담장보수 등 현장실습 위주로 약 3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향상과 경관개선은 물론 집수리 교육생의 실무능력도 향상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총 12명의 수료생들은 향후 주민들의 소득 창출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자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며, 내년 진행되는 당진2동 집수리사업에 직접 참여해 주민자생력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집수리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심화과정을 연계하는 교육을 개설해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마을공유소,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