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16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코로나19로 생활 여건이 어려워진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기구 국회의원(당진), 김홍장 당진시장, 이갑희 한국동서발전 노동조합 당진발전지부장, 황영호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약식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당진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 행사로서, 이날 당진발전본부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사랑 성금액 7천만 원을 전달했다.

당진발전본부가 전달한 성금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700만 원, 당진시복지재단에 3300만 원으로 각각 기탁되어 당진시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 등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갑희 당진발전지부장은 “당진발전본부는 매년 직원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받은 금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 당진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환경문제 해결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원들의 기부금액이 더욱 늘어난 만큼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전 직원이 사회봉사 활동을 1년에 20시간씩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에 생필품 선물꾸러미,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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