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어르신들과 고려인 아동의 문화교류프로그램 ‘고고싱’

[당진신문]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신은주)은 2022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 선정됐다.

어르신들께서 전래놀이 지도사가 되어 손자녀 세대인 고려인 아동과 함께 전통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 “고(고려인 아동과) 고(고향의 놀이로 함께하는) 싱(신나는 하루)”을 진행한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선배시민이신 어르신들께서는 다른 듯 닮아 있는 고려인의 문화를 경험하고 어릴 적 추억의 놀이를 당진 남부지역의 미래 세대인 고려인 아동과 함께 즐기면서 1·3세대가 가까워지고 같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성장하는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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