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대신 받은 햅쌀 10kg 190포 기탁

[당진신문] 당진 순성면 아찬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 ‘갓지은’ 떡 가공장(대표이사 이동용, 43세)이 준공식에 화환을 대신 해 받은 쌀을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갓지은은 ‘2020 충남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일 가공장을 신축했으며, 떡 자동화 기계장치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떡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이동용 대표는 준공식 때 지인들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햅쌀 10kg 190포를 순성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정하며 “어려운 이웃 분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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