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진호남향우회 19대 김철민 회장 취임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재당진호남향우회 ‘회장 임원 취임식 및 송년의 밤’이 13일 당진 메가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어기구 국회의원,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재당진호남향우회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식은 우태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호남향우회기 입장, 개회선언, 호남인의 긍지 낭독, 연혁소개, 내빈소개, 취임사, 공로패 수여, 우수회원 표창패 수여, 축사, 임원진 소개, 송년의 밤 순서로 진행됐다.

김철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호남향우회는 친목 모임을 뛰어넘어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전달 등 당진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헌신하는 단체로 성장했다”며 “이런 향우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더욱 봉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히 이날 문상식 전임회장이 김철민 취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이어서 정윤래 사무국장과 원민재 재무국장이 공로패를, 나종태, 박소윤 회원이 우수회원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재당진호남향우회는 지역민과의 상생 협력, 지속적인 사회봉사를 통해 당진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며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