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담론 형성과 지역사회 평화 확산 조성

[당진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당진시협의회(회장 박영규)는 9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사회단체회원 및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하였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정부의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 강화 및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서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공감을 선도할 통일리더 양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박영규 회장 개회사, 김홍근 충남부의장 격려사, 이운영 송악읍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진향 (전)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의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박영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함께해 주신 자문위원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귀한 강연을 통해 평화통일역량을 강화하고 우리사회의 남남갈등 해소와 국민통합,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김진향 (전)개성공단이사장은‘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 -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경제’ 주제로 분단과 통일, 북한에 대한 이해, 개성공단과 평화경제, 개성공단 재개 해법 등에 대해 강연하였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며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플랫폼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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