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애용 홍보 및 한반도 평화 종전선언지지 공감대 확산

[당진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당진시협의회(회장 박영규)는 12월 5일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당진전통시장상인회(회장 정제의)와 공동주관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한반도 평화 종전선언지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당진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애용을 홍보하였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 종전선언’에 대한 범국민적 지지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자료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지지서명을 받는 등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300여명의 시민이 서명에 참여했다.

박영규 회장은 “우리는 현재 휴전상태이다. 전쟁의 포성만이 멈추었을 뿐 국민들이 겪는 안보불안, 기업들이 겪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등 감내해야할 불안과 불평등 요소들이 너무 많다. 이런 불안한 나라를 후세들에게 넘겨주어서는 안 된다.”면서 “하루빨리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이루어져 전쟁의 재발을 막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을 향해 종전선언 지지를 호소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은, 생활밀착형 범국민적 통일기구로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국민대통합을 이루고자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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