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무대를 수놓은 가곡과 아리아의 향연
12월 무대를 수놓은 가곡과 아리아의 향연
  • 당진신문
  • 승인 2021.12.03 14:52
  • 호수 138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신문] 충청오페라단(양기철단장) ‘창단 제32주년 기념공연  가곡과 아리아의 향연’ 무대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저녁7시30분 개최된 이번 공연은 제1부에는 가곡의 향연으로 소프라노 조영미의 그리운 금강산, 성문원의 못잊어, 김혜원의 삶이 그대를 속이지라도, 바리톤 김태형의 마중, 테너 유신희의 이태리가곡 Non ti scordar di me(날 잊지 마오), 바리톤 장광석과의 이중창 정지용 시 향수는 코로나19로 지처 있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응원의 멧세지를 선물하였다.

이어지는 2부 오페라아리아 연주는 네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 중 Si Puo (여러분∼), 레아르 오페라 미소의 나라 중 Dein ist mein ganzes herz(그대는 나의 모든 것),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Air de Toreador(투우사이 노래), 푸치니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O mio babbino coro(그리운 나의 아버지), 벨리니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 중 Ah! Non credea mirarti(너를 볼 줄은 생각지도 못 했다), 모짜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Der HolleRache kocht in meinem Herzen(밤의 여왕),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춘희) 중 Brindisi(축배의 노래)등 7곡의 주옥같은 아리아 피아노 반주에는 강수영, 송정희 교수와 함께  8명이 아름다운 선율를 무대에 수놓아 관객들과 함께 공감의 시간이었다.

특히 소프라노 조용미교수의 ‘밤의 여왕’ 아리아는 고음의 기교와 풍성한 감성처리로 관객이 기립 박수하며 앙콜을 외처 이태리 민요 후리쿨리 후니쿨라를 다같이 박수치며 노래하는 흥겨운 모습이었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충청오페라단의 ‘가곡과 아리아의 향연’ 공연은 지역음악발전과 오페라이해와  관객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