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경제 성장시키고 스마트 환경 도시로 만들겠다”

이성주 당진시 경제연구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내년 6월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이성주 당진시 경제연구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내년 6월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성주 당진시 경제연구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내년 6월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성주 원장은 “당진시는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자원과 입지를 갖고 있으나 도로, 항만, 교통, 철도, 주택, 학교, 병원, 환경 등 경제적 인프라가 구축되지 못했다”면서 “기업의 유치가 부진하고, 자영업자가 무너지고 있으며, 상가는 텅텅 비어가고 있고, 이미 유입된 인구는 당진시를  떠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당진시는 농촌의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의 운동장이 되었고, 그리고 산업구조는 전통적 산업구조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시장경제의 발전 그리고 당진시의 번영을 위하여 준비한 경제 비젼을 나를 키워준 당진시민과 함께 아낌없이 나누고, 스마트 환경 도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하여 당진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성주 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진시를 △민주 지방자치 행정 △대한민국의 경제 1번지 △풍요로운 사회 △생산적 복지 △전통과 미래 문화 창조 △세계화 교육 △스마트 환경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성주 원장은 “한국 경제가 짧은 시간 동안에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요인은 시장경제의 원리를 중시하고, 정부 주도의 경제성장 정책과 정부의 리더십, 성장의 엔진으로서의 수출 확대 정책, 물적 자본의 형성과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 확대, 기술의 진보, 왕성한 기업가 정신 그리고 청교도 정신 등을 들 수 있다”면서 “국가의 정치 발전과 당진시의 경제성장은 지도자의 리더십이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당진시민의 행복과 미래의 번영을 위하여 준비된 자와 함께 뜻을 모아 미래 인구 120만명의 위대한 당진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Hub) 당진시 그리고 글로벌 당진시를 다음 세대에 위대한 유산으로 우리 함께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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