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앞두고 독거노인 위한 연탄 1,000장 지원

[당진신문]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유영창)은 27일 동절기 연탄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두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자율방재단원 20명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두 가구를 방문해 집 안팎의 쓰레기 치우기 및 연탄 500장을 각 가정에 배달함으로써 겨울 추위를 걱정하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힘을 보탰다.

유영창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힘든 소외계층이 난방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자율방재단은 한파 대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방역 소독, 재해취약시설 예찰 등 올해 상반기 89건의 활동을 전개해 행정안전부 상반기 자율방재단 평가결과 도내 시·군에서 최우수 실적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돼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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