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늦게 피는 꽃 작품 전시회
해나루시민학교 학생 작품집 출판

당진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가 26일 어르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제5회 늦게 피는 꽃 작품 전시회 및 작품집 출판’ 행사를 가졌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가 26일 어르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제5회 늦게 피는 꽃 작품 전시회 및 작품집 출판’ 행사를 가졌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가 26일 어르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제5회 늦게 피는 꽃 작품 전시회 및 작품집 출판’ 행사를 가졌다.

해나루시민학교는 2017년부터 매년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시화작품을 전시하고 작품 발표 및 합창공연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 늦게 피는 꽃은 문예의 전당 전시관에서 오는 12월 2일까지 전시되며, 이번 전시회에는 시민학교 학생 50여명의 시와 시화전이 전시된다. 

특히, 작품에는 학생들의 옛 이야기와 추억을 진솔하면서도 담백하게 담아냈다. 

당진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가 26일 어르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제5회 늦게 피는 꽃 작품 전시회 및 작품집 출판’ 행사를 가졌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가 26일 어르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제5회 늦게 피는 꽃 작품 전시회 및 작품집 출판’ 행사를 가졌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문선이 교장은 “한 해동안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한 우리 학생들을 위해 화려하게 전시회를 열고 싶었다”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전시회만 축소 진행했었는데, 올해에는 전시회를 열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학교를 찾았는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자주 모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우리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교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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