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과 아리아로 물드는 12월의 당진
가곡과 아리아로 물드는 12월의 당진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1.11.27 09:00
  • 호수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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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충청오페라단 창립 제32주년 기념 정기공연 
양기철 단장.
양기철 단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청오페라단(단장 양기철) 창립 제32주년 기념 정기공연 가곡과 아리아의 향연이 12월 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

충청오페라단이 주최하고 당진시와 (재)당진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정기공연은 1부 가곡의 향연과 2부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으로 구성됐다.

공연에서는 국내에서 실력파로 인정받는 △소프라노-김혜원, 성문원, 조용미 △테너-유신희 △바리톤-김태형, 장광석 △피아노-송정희,강수영이 총 17곡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 가곡의 향연에서는 바리톤 김태형은 굵은 저음의 매력을 가득 담은 <마중>을, 소프라노 성문원은 애달픈 감성을 담은 <못잊어>를 그리고 바리톤 장광석과 소프라노 유신희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에 아름다운 화음을 덧입힌 듀엣곡 등 국내외 유명한 가곡 9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2부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레온까발로의 Si puo <from opra ‘Pagliacci’>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의 두 번째 아리아인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를 비롯해 이탈리아 출신의 낭만파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 헝가리 파퓰러 뮤직의 대작곡가 프란츠 레하르, 유려하고 애절한 선율로 유명한 자코모 푸치니 등 국내외 유명 작곡가의 오페라 아리아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양기철 단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없었지만, 위드코로나를 맞이해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정기공연을 위해 지난 몇 개월간 출연자들은 연주곡을 연습하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관객을 만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공연에서는 시민들이 평상시에 한 번쯤 들어왔을 곡들로 준비했으며, 가곡과 오페라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다”며 “공연을 통해 오페라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도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충청오페라단의 정기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문의는 041-356-722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