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배명순 명인, 대한민국 최초 치유음식 경연대회 대상 수상
요리연구가 배명순 명인, 대한민국 최초 치유음식 경연대회 대상 수상
  • 이수진 수습기자
  • 승인 2021.11.19 19:35
  • 호수 13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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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건강 만족시키며 대장금 교지

[당진신문=이수진 수습기자] 요리연구가 배명순 명인이 다시 한번 건강 음식의 전문가로 인정을 받게 됐다. 지난 10월 31일 양평 두물머리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초 치유음식 경연대회에서 배명순 명인은 대상과 대장금 교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지원으로 진행된 치유음식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집대성한 어의전순의를 기리기 위해 열린 요리경연대회다.

이날 배명순 명인은 전국에 내노라하는 음식 장인들과 함께 출전해 치열한 경연을 치뤘으며, 명인의 치유 음식은 맛과 건강 그리고 오감을 만족시키며 대상을 받았다.

배명순 명인은 “생각지도 못하게 큰 상을 받아 행복했다. 앞으로 많은 분께 좋은 치유음식이나 건강한 음식을 많이 연구해 좋은 음식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발효음식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자연음식 연구원이나 여성의 전당에 방문하셔서 건강한 음식 많이 배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배명순 명인이 행사에 출품한 요리는 과일당 스프와 바나나 타락죽이다. 과일당 스프는 장을 다스리고 유익균을 생성해 면역력을 증진해주고 장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며,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바나나 타락죽은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위장과 폐에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한, 마음을 다스리는 초록색의 연잎 차와 간에 좋은 빨간색의 비트 차,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노란색의 목련차로 아름다운 플레이팅을 선보여 대상을 당당히 거머쥐었다. 

배명순 명인은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는 즐거움을 통해서 우리의 건강을 챙기고 기분도 좋아지게 만드는 치유 음식에 평소 많은 관심이 많았다”면서 “그래서 자연에서 얻는 식재료의 소중함을 알고 독학으로 공부해 치유 음식을 전공하게 됐고,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인에게는 간이 좋지 않아 복수로 가득 찼던 가족이 있었다. 당시 병으로 힘들어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며 무엇이라도 해주고 싶었던 배명순 명인은 본인이 잘 하고 자신 있는 요리를 통해 가족에게 치유의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고. 

이에 지리산에 지낼 숙소를 마련해주고 깨끗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가족에게 치유 음식을 만들어줬다는 배명순 명인. 명인의 음식 덕분이었을까. 다행히 가족은 병세가 호전됐고, 명인 역시 치유 음식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배명숙 명인은 “많은 사람들이 음식으로 인해 병에 걸리고, 음식으로 치유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간장과 된장, 청국장, 식초, 김치 등을 자주 섭취해 우리 몸 속 유익균을 생성해서 더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전통 발효음식 맛을 유지하고 만드는 방법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업을 위해서 찾으시는 분이나 지나가시는 분은 한 번씩 요리연구실에 방문하셔서 차 한잔 하시며 쉼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