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이 주관하고 지역신문 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당진신문의 ‘신문 읽어주는 사람’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당진신문
한국언론재단이 주관하고 지역신문 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당진신문의 ‘신문 읽어주는 사람’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당진신문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한국언론재단이 주관하고 지역신문 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당진신문의 ‘신문 읽어주는 사람’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1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뉴노멀, 지역신문의 위기와 기최’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기획세션-뉴노멀, 지역신문의 위기와 기회 △일반세션-지역신문 우수사례 △특별세션-전북 지역신문과 함께하는 지역 사례 발표 △청년 대상 공모전 '미래 독자의 눈' 등 3부 16개 세션으로 27개 언론사가 참여했다.

이중 당진신문은 ‘미디어 생태계 변화와 지역신문의 역할’이라는 세션에서 지역신문이 나아갈 방향과 공익적 측면을 부각시키며 발표를 진행, 27개 참가 언론사 중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당진신문의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글을 읽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과 문맹인 등을 대상으로 매주 발행되는 당진신문의 주요내용을 전문 아나운서가 읽어주고, 수어통역사가 직접 수어로 통역을 해주는 영상콘텐츠로 지역 내 시· 청각 장애인과 문맹인 에게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직접 알려주고 있다. 

이번 당진신문의 ‘신문 읽어주는 사람’에 대해 언론재단과 지역신문 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들은 지역 내 향토언론사로서 나아갈 공익적 방향성에 대해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는 평가와 선도적으로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았다.

한편 당진신문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현재까지 28화가 제작됐으며, 총 29화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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