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주시민축구단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플레이오프 경기

ⓒ당진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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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신문] 당진시민축구단은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K4리그 30라운드 양평FC와의 경기를 3:1 승리로 마무리, 모든 정규경기를 소화했다.

최종 성적은 19승5무6패로 K4리그 3위를 확정하며, 오는 14일 충주시민축구단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K3승격 플레이오프 경기에 임하게 된다.

이날 상대한 양평FC와의 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 선수들은 초반부터 특유의 공격축구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의 첫골은 스트라이커의 부상이탈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정의현(8번)선수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9분 상대팀 골키퍼가 나온 틈을 보고 하프라인에서 작렬한 롱슛이 상대 골대를 맞고 골망으로 들어가며 팀에 첫골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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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5분 당진의 수비수인 송주한(30번)선수의 코너킥에 이은 감각적인 헤딩골로 두골을 앞서면서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후반 중반 양평FC의 압박으로 경기의 흐름을 넘겨준 당진시민축구단은 후반20분 상대팀에 한골을 주며 수세로 몰리는 듯했으나 후반 10여분을 남겨둔 37분 김경연(7번) 선수의 그림같은 프리킥골로 이날 승리를 마무리 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오는 14일 오후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4위인 충주시민축구단과 단판경기인 K3 승격 플레이오프경기에 임하게 된다.

K3리그 승격 플레이오프경기는 유관중 무료입장경기로 진행되며 이날 승리하는 팀은 K3리그 승격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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