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 수영장, 장애인 체육센터, 종합체육관 건립 등 건립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옆에 건립될 예정인 수영장 조감도. 실시설계중으로 변경될 수 있다. ⓒ당진시청 제공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옆에 건립될 예정인 수영장 조감도. 실시설계중으로 변경될 수 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반다비 합덕 수영장, 장애인 체육센터, 종합체육관(구. 배드민턴 전용구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 확충 등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남부권 생활체육 기반시설로 기대되고 있는 ‘반다비 합덕수영장’은 합덕읍 운산리 27-2번지 일원으로 길이 25m, 6레인, 치료풀, 탈의실, 샤워실, 헬스장, 사무실 등을 갖췄다. 

이 사업은 2019년 7월 생활 SOC생활체육시설 공모에 선정돼 도비 40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78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착공은 2022년 1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인 전문 체육시설 부족 해소를 위한 ‘장애인체육센터’는 고대면 용두리 240-1번지 일원에 헬스장, 농구장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로 140억 원을 투입해 2023년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이다.

특히, 현재 241억 규모의 종합체육관(구.배드민턴 전용구장)과 통합 설계공모를 추진중으로 향후 장애인 전문 체육시설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59억 원을 투입한 연면적 2,774㎥, 2층 규모의 당진시 장애인회관(여성의전당옆)이 11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장애인복지사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 2022년 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산게이트볼장 복합화사업(게이트볼장 건물화) △종합운동장 생활 체육공원 조성사업(농구장→다용도활동공간) △당진야구장 개선사업(인조잔디 조성·LED조명) △어름수변공원다목적구장 개선사업(풋살장 조성·LED조명) △당진실내체육관 LED조명 교체 등 외 5개 사업(37억5000만원)이 2022년 내 실시설계에 이어 준공까지 마무리되면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보수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구 문화복지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문화체육시설 개발과 여러 복지나눔을 통해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당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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