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당진선한이웃 평안마을(원장 유양희)은 지난 11월 2일 100세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을 위해 소규모 백수잔치 행사를 열었다.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사회복지법인 당진선한이웃 평안마을(원장 유양희)은 지난 11월 2일 100세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을 위해 소규모 백수잔치 행사를 열었다.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사회복지법인 당진선한이웃 평안마을(원장 유양희)은 지난 11월 2일 100세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을 위해 소규모 백수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세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을 비롯하여 어르신의 직계가족(3남2녀) 중 백신2차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분들만 참석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신속항원키트로 검사를 시행한 후 평안마을 사랑동(프로그램실)에서 상수(100세) 잔치를 치뤘다.

평안마을 관계자는 "많은 친지와 이웃들의 축하를 받으며 즐거우셨을 생신이지만, 그동안 비대면 면회를 통해 가족들의 안부를 꿈에 본 듯 스치며 지내온 어르신을 보며 가슴 깊숙이 뭉클한 마음이 들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용기를 내어 상수(100세) 잔치를 기쁨으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백수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평안마을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준비한 떡케이크와 정성스러운 음식으로 즐겁고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