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합덕운산지구 시작으로 이어진 도시개발사업
수청지구 포함 7개 지구 활발한 도시개발 이뤄져

대덕수청지구 ⓒ당진시청 제공
대덕수청지구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주거생활 인프라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개발 사업은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및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도시를 건설하여 시민의 정주여건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당진시는 1995년부터 합덕운산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시작으로 당진시가지에 원당지구, 읍내지구, 당진1지구, 당진대덕수청지구, 당진송악지구, 송악반촌지구, 우강송산지구 8개지구 254만5,963㎡ 면적에 4만4,0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당진시에서는 당진 신청사 주변 수청지구를 비롯해 △수청1지구(수청동 일원) △수청2지구(수청동 일원) △당진 읍내1지구(읍내동 일원) △당진2지구(우두동 일원) △합덕 소소지구(합덕읍 소소리 일원) △당진3지구(우두동 일원) 등 총 7개 지구에 규모 230만3,671㎡, 인구수 3만6,971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도시개발사업 현황도 ⓒ당진시청 제공
당진도시개발사업 현황도 ⓒ당진시청 제공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진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당진수청지구 도시개발조합에서 환지방식으로 규모는 14만7,155㎡, 수용 인구수는 2,620명이다. 또한 당진수청1지구는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조합에서 94만2,999㎡ 면적에 1만1,668명을 그리고 당진수청2지구는 충청남도 개발공사에서 49만1,991㎡ 면적에 9,14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 △당진 읍내1지구(뉴블파크 지역주택조합)- 면적 2만6,707㎡, 인구수 1,002명 △당진2지구(당진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면적 23만4,030㎡, 인구수 3,699명 △합덕 소소지구(권진 외 2인)-면적 3만2,200㎡, 724명 △당진3지구(당진3지구도시개발사업)-면적 42만8,589㎡, 인구수 8,113명이다.

이처럼 당진시의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주거용지에 대한 갈증은 해소되고 쾌적한 정주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진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교육, 문화, 의료 등 도시기반 인프라를 갖춘 중심권 도시의 발전이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며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와 기존 도심 간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사업 추진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주민이 살맛 나는 당진시로 거듭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