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면 우신공업, 순성면 허양순 각 도지사, 모금회장 표창

[당진신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한 ‘2021년 이웃돕기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대상자들을 위한 행사가 28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당진시는 면천면 소재의 우신공업(기업)과 순성면에 거주하는 허양순 씨(개인)가 참석해 각각 도지사 표창과 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우신공업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였지만 우리 회사는 전 직원이 해마다 한마음으로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이런 상을 받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개인 자격으로 모금회장 표창을 수령한 허양순 씨는 “상을 받기 위해 봉사활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꾸준한 봉사를 약속했다.

이번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2020년 연중 및 희망 2021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하나 되는 충청남도의 나눔 문화를 활성하자는 취지로 우수 시·군의 유공자 및 관련 공무원에 대해 포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희망 2022 이웃돕기 캠페인’은 전년도와 같이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에 당진시청 대형버스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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