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은은한 뒷맛의 수제청 ‘벨링마켓’
직접 만든 은은한 뒷맛의 수제청 ‘벨링마켓’
  • 이석준 기자
  • 승인 2021.10.09 10:00
  • 호수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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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마켓 노숙연·이규진 대표.
벨링마켓 노숙연·이규진 대표.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제철 과일을 사용해 건강하게 만든 수체청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엄 수체청 브랜드 벨링마켓을 운영하는 이규진·노숙연 대표는 매일 직접 구매한 신선한 과일로 수제청을 만든다. 직접 생산한 수제청의 과일 비율은 무려 80%고 설탕은 20%밖에 사용되지 않는다. 그마저도 체내 당 흡수가 적은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일청은 특유의 끈적하고 강한 단맛이 나지만 자체적인 배합비율을 통해 직접 만든 벨링마켓 수제청은 산뜻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자랑한다. 과일을 미리 대량 구매하지 않고 과일의 맛을 해치지 않고 신선한 제철 과일의 산뜻한 맛을 끌어 올리는 정도로 적은 양의 설탕을 사용한다. 과일이 가장 신선할 때 과일청으로 만들어야만 최고의 맛이 난다는 이유에서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제 과일청은 여름이면 청귤청, 레몬청을 탄산수와 섞어 시원하게 마시기도 하고, 딸기, 키위, 블루베리, 포도, 파인애플이 들어간 과일청은 요거트와 섞어 먹으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삼을 수도 있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주 좋다. 국내산 약도라지, 대추, 배가 들어간 배도라지대추 청은 따듯하게 마시면 목 건강과 감기몸살에도 효과가 좋아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규진 대표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 고민하다 보니 유기농 제품, 간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아이 간식을 직접 만들기 시작하며 주변에 나눠주기도 했는데 수제청을 맛본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고 아이 엄마들의 반응도 뜨거워 고민 끝에 수제청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벨링마켓 수제청은 수입과일을 제외하고는 전부 당진, 충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사용한다. 제작되는 과일청의 종류는 십여 가지가 넘지만, 제철 과일을 사용다보니 매월 판매하는 수제청의 종류가 다르다. 환절기인 요즘에는 따듯하게 마실 수 있는 배도라지대추차와 제철 과일을 6종 이상 사용한 과일청이 인기가 많다고. 

이규진 대표는 “시중 과일청은 청이 아닌 설탕물을 마신다는 느낌이 강하다”며 “하지만 벨링마켓 수제청은 설탕물이 아닌 신선한 과일과 청을 먹는 것이기 때문에 꾸덕한 그릭 요거트에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하며 맛이 매우 뛰어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과일 본연의 맛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해 적은 양의 설탕을 사용하다 보니 수제청의 유통기한이 짧아진다는 것은 단점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일청이 1년 이상 보관 가능한 것과 달리 벨링마켓 수제청은 2달 이상 보관하지 못한다. 과일을 설탕에 절이는 형태로 제작하면 유통기한을 크게 늘릴 수 있지만 최고의 맛과 건강을 위해 지금 같은 제작방식을 유지할 것이라는 이규진 대표.

실제 벨링마켓이 생산하는 수제청은 SNS를 통한 판매와 더불어 송악하나로마트, 축협 등 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있는데 재구매율이 워낙 높아 제품을 채워 놓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매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규진 대표는 “벨링마켓 수제청은 품질 좋은 재료를 사용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직접 주문하시는 경우 시내권은 직접 배달도 해드리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벨링마켓 수제청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소: 당진시 읍내동 무수동로 119 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