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에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쾌거

[당진신문] 당진꿈나래학교(문영옥 교장)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종목(높이뛰기, 멀리뛰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에 참가해 높이뛰기 은메달(고등부), 창던지기 동메달(고등부). 높이뛰기 동메달(초등부)을 획득했다.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지혜 학생(초등학교 4학년)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운동신경과 특유의 끈기로 매일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아 이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하늘 학생(고등학교 1학년)은 “코로나로 작년에는 대회를 나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대회가 열려 너무 좋았고 좋은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 계속 운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수민 학생(고등학교 1학년)은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해서 매우 좋았는데, 멀리뛰기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꼭 멀리뛰기에서도 메달을 획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꿈나래학교 문영옥 교장은 “신설학교임에 불구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고, 코로나19로 여러 제약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학생을 지도한 선생님과 마스크의 답답함을 참고 훈련을 소화해준 정하늘, 이수민, 김지혜 학생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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